▲ 사진@젠틀맨유투브동영상화면캡처

[박진아 기자=푸른한국닷컴]지난 13일 오후 9시 유투브를 통해 공개된 싸이의 '젠틀맨'(Gentleman) 뮤직비디오가 14일 오후10시 현재조회수 2천만을 넘어섰다.

지난해 5월 저스틴 비버 '보이프렌드' 뮤직비디오가 공개 당일 세운 800만뷰 기록을 경신했으며, 지난해 7월 15일 공개된 `강남스타일`이 19일 만에 1000만을 넘어선 것에 비하면 엄청나게 빠른 속도다. 이런 추세라면 2-3일내에 조회수 1억 돌파도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이에 싸이는 자신의 트위터에 "이럴수가 16시간 만에 '젠틀맨' 뮤직비디오 조회수가 천 만건을 돌파했다(OheMGee!!!!!!! 10mil views in 16 hours!!! PSY - GENTLEMAN M/V)"고 소감을 올리기도 했다.

한편, 미국 음악전문지 빌보드는 `젠틀맨` 뮤직비디오에 대해 "`강남스타일`과 매우 유사한 스타일"이라면서도 "그렇다고 해서 재미가 덜하다는 건 아니다"라고 평했다.

또 '젠틀맨'의 안무와 관련해 "지난 2009년 히트곡인 걸그룹 브라운아이드걸스의 '아브다카다브라' 안무를 싸이의 스타일로 재해석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싸이의 신곡 ‘젠틀맨’ 뮤직비디오는 13일 오후 9시 5만 관중이 운집한 서울 상암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단독콘서트 ‘해프닝’(happening)을 통해 공개됐다.

네티즌들은 “싸이 엄청 대박예감”,“젠틀맨 조회수 빛의 속도로 진군 중”,“ "'강남스타일' 보다 더 성공할 것 같다”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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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진아 기자  pja@bluekoreado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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