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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지역 청년 일자리 창출, 노사민정이 모두 나섰다12일 벡스코 발대식을 시작으로 실천운동 본격화
박유현 기자 | 승인 2013.04.13 14:11

 

   
▲ 12일 오전 10시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청년고용 3% 더 늘리기 실천운동’ 발대식에서 노사민정 대표자들과 실천운동에 동참하는 기업 노사대표들이 실천운동 성공을 위해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사진@박유현 기자

부산시 노사민정협의회는 12일 오전 10시 벡스코에서 ‘청년고용 3% 더 늘리기 실천운동’ 발대식을 개최했다.

지역 노사민정 대표자들과 대학생 등 300여 명이 참석한 이날 발대식은 우수 인재가 유출되기만 하고 유입되지 않는 원인이 부산지역 내 양질의 일자리 부족 때문이라는 공감 아래 '노사민정이 화합해 상생의 일자리를 창출하자'는 취지로 열렸다.

이해수 한국노총 부산지역본부 의장은 대회사에서 “우리 지역본부는 앞으로 청년 일자리 창출에 대한 지역사회의 관심 증대와 공감대 형성을 통해 고용이 안정되고 일자리가 창출되는 희망 도시 부산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이를 위한 구체적 실천사항으로 ▲노동조합에 임금인상 요구 자제 요청 ▲임금피크제 도입과 근로시간 줄이기에 적극 동참 ▲우수 기업에 참여 독려 등을 다짐했다.

   
▲ 12일 오전 10시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청년고용 3% 더 늘리기 실천운동' 발대식에서 노사민정 대표자들이 각자 서명한 공동선언문을 들어보이고 있다. 왼쪽부터 성한경 부산경영자총협회 회장, 이해수 한국노총 부산본부 의장, 허남식 부산시장, 이태희 부산고용노동청장, 황한식 부산노사민정포럼 상임고문 사진@박유현 기자

허남식 부산시장은 인사말에서 “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에는 기업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면서 “지역 기업인 여러분의 많은 협력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이어 “오늘 발대식이 청년 고용 확대와 일자리 창출에 사회적 힘을 모으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이날 허남식 부산시장, 이해수 한국노총부산지역본부 의장, 성한경 부산경영자총협회 회장, 황한식 부산 노사민정포럼 상임고문, 이태희 부산고용노동청장 등 노사민정 대표들은 ‘청년고용 3% 더 늘리기’ 실천을 위한 공동선언문에 서명했다.

발대식이 끝난 후에는 ‘기업 채용설명회’기 진행돼 지역 청년들에게 기업 채용과 관련한 유용한 정보를 제공했다. 기업 채용설명회는 부산롯데호텔과 부산은행, 부산도시공사 순으로 진행됐다. 이 설명회에서 기업들은 각 기업의 현황과 비전, 원하는 인재상 및 채용절차 등을 소개했다.

부산시 노사민정협의회는 이번 실천운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5월 초 청년고용 실천 우수 기업체를 방문해 현장의 목소리를 수렴하는 한편, 5월 하순에는 노사가 모두 모여 청년고용을 늘리기 위한 노사화합 결의대회를 개최한다.

이어서 11월에는 태종대 일원에서 노사민정이 함께 하는 도보 극기대회를 개최해 실천운동의 성과를 점검하고 서로 위로하는 격려의 장을 마련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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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유현 기자  uhyunp@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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