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SBS'내 딸 꽃님이'

[권도연 기자=푸른한국닷컴]김보미는 10일 새벽 트위터에 "(이름이) 실시간 검색어에 올라와서 드라마 '구가의 서' 때문인 줄 알고 클릭했다"면서 "헐.. (이도영과)열애설... 헐...절대 아니에용"라며 사실무근이라고 부인했다.

이어 김보미 소속사도 "(드라마) 캡쳐 사진과 (이도영의 비밀연애) 이야기가 절묘하게 들어맞는 것일 뿐이다"라고 해명했다.

앞서 이도영은 9일 방송된 SBS 토크쇼 '화신-마음을 지배하는 자'에 출연해 동료 여배우와 비밀 연애를 고백해 주위를 놀라게 했다.

이도영은 ""아무도 모르게 비밀연애 중이었다. 그 여배우와 원탁 테이블에서 앉아 촬영한 장면이 있었는데 그녀가 원탁 테이블 아래로 내 다리를 휙 감아 정말 놀랐다”며 촬영 중 과감한 비밀 스킨십에 대해 고백하기도 했다.

이도영은 “드라마 촬영 중이었다”고 좀 더 구체적으로 이야기해 네티즌들은 지난해 5월 종영한 드라마 '내 딸 꽃님이'의 두 사람의 촬영 장면과 일치하다며 김보미를 그의 비밀연애 상대라는 지목했다.

그러나 일각에서는 “촬영 중 원탁 테이블 아래로 다리를 휙 감은 것이 비밀연애 스킨십이라 할 수 없다”며 부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한편, 김보미는 MBC 드라마 '구가의 서'에서 여종 '담이 역'으로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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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도연 기자  news1@bluekoreado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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