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김종현트위터

[권도연 기자=푸른한국닷컴]'TV리포트'의 보도에 따르면 김종현은 8일 오후 서울 강동구 천호동 거리에서 가방을 뺏어 달아나는 소매치기를 뒤쫓았다.

사건 발생 당시 “김종현이 운영하는 카페 문을 닫고 나오는데 ‘가방! 가방!’이란 소리를 듣고 뒤쫓았다고 들었다. 무사히 가방은 되찾았지만, 아쉽게도 범인은 놓치고 말았다.

이런 사실은 인근에 있던 한 시민이 8일 오후 휴대 전화 동영상 공유 애플리케이션 '제키플레이'에 김종현이 소매치기범을 쫓아 뛰어가는 15초 분량의 영상을 게재하면서 알려졌다.

이는 종현이 직접 운영하는 서울 강동구 천호동의 카페를 찾은 손님이 촬영한 것으로 김종현이 가게에서 뛰어나와 "잡아"라고 소리 지르며 누군가를 쫓아가는 내용이 담겨 있다.

김종현 소속사 관계자는 이날 TV리포트와의 전화통화에서 “방금 김종현에게 연락이 와 소식을 접했다”며 “처음에는 종현이가 다쳤을까봐 걱정됐지만, 다행히 아무런 부상이 없다고 들었다”고 말했다.

김종현은 트위터에 "운동하고 있었는데 깜짝 놀랐어요. 저는 괜찮으니 걱정하지 마세요"라는 글과 엄지손가락을 들고 있는 사진을 올리며 무사함을 알렸다.

한편 김종현은 지난 1월 종영된 KBS2 드라마 ‘학교2013’ 등 출연하며 주목을 받고 있는 연기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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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도연 기자  news1@bluekoreado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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