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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마가렛 대처 전 영국 총리 사망 | ||
[전재우 기자=푸른한국닷컴]마가렛대처 전 총리가 8일(현지시간) 오전 뇌졸중으로 사망했다고 마가렛 대처 전 총리의 측근이자 대변인인 팀 벨 경이 밝혔다.
팀 벨 경은 성명을 내고 "대처 전 총리가 뇌졸중으로 투병하다 오늘 아침 평화롭게 눈을 감았다"며 "대처의 자녀들이 어머니의 서거 사실을 삼가 공표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대처는 가장 위대한 총리 중 한명으로 국민들의 삶을 바꿔놓는데 한 평생을 바쳤다"고 덧붙였다.
대처 전 총리는 10여년 전 뇌졸중 증세가 나타나 기력이 쇠약해졌던 것으로 알려졌고 지난해에는 방광에 생긴 종양을 제거하는 수술을 받은 바 있다. 이에 대한 공식적인 발표는 없었다.
대처 전 총리는 옥스퍼드대학의 서머빌 칼리지를 졸업하고, 1951년 D.대처와 결혼하여 쌍둥이 남매를 두었다. 1953년 변호사 자격을 취득, 1959년 보수당 소속으로 하원의원에 당선되었으며, 1961∼1964년 연금·국민보험부 정무차관, 1970∼1974년 교육·과학장관을 지냈다.
이어 1979년 노동당의 L.J.캘러헌 내각이 의회에서 불신임결의를 당하고 해산된 직후의 총선거에서 대처가 영도하는 보수당이 승리함으로써 영국 최초의 여총리에 취임하였다.
집권 후에는 1982년의 포클랜드전쟁에서도 뛰어난 정치적 역량을 발휘 승리하였으며, 긴축재정으로 경제부흥을 이루고 획기적인 정책 추진과 과감한 사유화와 노조의 와해, 교육·의료 등 공공분야에 대한 대폭적인 국고지원 삭감 등 획기적인 정책을 추진하였다. 3기에 걸쳐 사상 최장기 집권을 했다.
그러나 대처 전 총리는 1990년 유럽통합 반대입장을 고수하다가 당 지도부의 반발을 사 1991년 5월 정계를 은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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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재우 기자 efjproject@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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