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채널A화면

[권도연 기자=푸른한국닷컴]오는 4월 7일(일) 밤 11시에 방송될 채널A '이제 만나러 갑니다'에는 김일성 前 주치의 김소연 박사가 출연, 김일성의 장수 비법에 대해 이야기하던 중 “김정일은 잠자는 시간이 하루에 1-2시간 밖에 되지 않았다.”고 말했다.

실제, 김정일은 새벽 업무를 보기로 유명하였으며 남을 믿지 못하는 성격과 완벽주의 성향탓에 40년 넘게 밤잠을 아끼며 생활 했다고.

이에 김소연 박사는 “김정일도 아버지 김일성처럼 건강에 관심이 많았다. 하지만 평소 샥스핀, 캐비어를 즐겨먹었고, 음주와 흡연 등 건강에 좋지 않은 식습관과 수면 부족으로 인해서 건강에 이상이 생긴 것 같다.”며 건강 악화의 원인을 지적했다.

이날, 김소연 박사는 김일성 오직 한 사람만을 위한 장수 관리소의 실체와 세상에 공개 되지 않았던 김정일의 어린 시절 일화까지 거침없이 폭로 해 스튜디오를 충격에 빠뜨렸다.

'이제 만나러 갑니다' 는 탈북 미녀들과 함께 남과 북의 다양한 생활·문화 차이를 이야기하며 남북 간의 화합을 모색하는 감동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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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도연 기자  news1@bluekoreado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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