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희상이 이동섭을 붙잡고 울다가 노원병 무공천을 결정했다고 한다.

[김민상 푸른한국닷컴 칼럼위원]민통당이 식물·불임정당이라는 것은 당직자들과 지도부가 더 잘안다. 국회의원 127석을 가진 제1 야당이지만 민통당은 서울시장 후보도 내지 못했고, 이번 재보선에서 이동섭 노원병 지역위원장을 붙자고 울면서 사정을 하여 무소속 출마도 포기시킨 식물·불임정당이다.

문희상 민통당 비대위원장은 JTBC '임백천, 임윤선의 뉴스 콘서트'에 출연해 "오랫동안 낮밤을 고뇌했다. 유려한 후보였던 이동섭 지역위원장을 붙자고 같이 울다가 비대위원들과 모여서 밤새도록 토론한 뒤 만장일치로 후보를 안 내기로 했다"고 노원병 무공천 결정을 설명했다.

그는 이어 "127명 의원을 가진 60년 전통의 정당에서 후보를 못내는 것은 참을 수 없는 일"이라며 "평생 정치인생을 걸고 가장 나쁜 결정을 했다고 후회할 수도 있다"고 토로했다. 문희상 민통당 비대위원장은 왜 참을 수 없는 일 후회할 일을 하면서 노원병 이동섭 지역위원장을 울면서 만류하고 무공천를 결정하는가?

이유는 안철수를 국회의원 만들어주기 위한 프로젝트로 민통당의 이동섭 지역위원장를 포기시키기 위하여 우는 척을 하는 쇼를 하며 식물·불임정당으로 간 것이다. 또한 민통당이 후보를 내면 선거에서 여당에 패할 것이 두려워서 후보를 내지 못한 것이다.

정당이 선거에서 패하는 것이 두려워서 후보도 내지 못하는 식물·불임정당이라면 그 정당은 존재의 이유를 상실한 정당으로 해산해야 한다. 여당이 선거에서 승리하는 것이 두려워서 후보를 내지 못하는 정당이 왜 존재를 해야 하는지 민통당은 말해보기 바란다.

민통당이 노원병에 무공천 이유로 안철수 후보가 서울시장과 대통령 선거에서 2번 연달아 깨끗하게 양보했고 삼성엑스파일 문제로 그만둔 노희찬 의원의 자리에 들어가는 것도 부담됐다"며 "야당 후보 당선으로 대통령에게 경종을 울리기 위해 아프지만 후보를 양보했다"고 한다.

민통당이 노희찬 전 의원의 자리에 들어가는 것이 부담이 되었다면, 노희찬 부인이 후보로 나왔으니 그 쪽을 돕기 위해 후보를 무공천하기로 했다고 나오면 국민들이 식물·불임정당이라고 혹평을 가하지는 않을 것이다. 민통당은 말과 행동이 전혀 맞지가 않는 짓을 하는 정당이다.

노희찬 전 의원의 자리에 들어가는 것이 부담스러웠으면 안철수의 노원병 출마도 반대를 하고 나왔어야 했다. 민통당이 정부 고위인사 청문회에서는 그렇게도 도덕성을 칼같이 들이대고 위장전입, 세금포탈, 부동산투기, 거짓말 문제를 추상같이 추궁하더니 국회의원 출마 자는 이런 것 정도는 하여도 괜찮다는 것인지 왜 안철수에게는 이 문제에 대하여 조용히 입다물고 있는 것인가?

안철수는 거짓말로 자기 인생을 미화시켜온 인물로 거짓 인생살이를 살아온 사람이다. 그는 군대가는 것까지 미화를 했다. 그는 2009년 MBC 무릎팍도사에 출연해서는 "입대 후 내무반에서 가만히 생각해보니 가족들한테 군대 간다는 말을 안 하고 나왔어요"라고 했으나 이것이 새빨간 거짓말로 들통이 났다.

당시 지행자들이 "결혼을 했을 텐데"라고 묻자 안철수는 "아이도 있었죠"라고 대답하며 그러면서 안철수는 "일에 집중하다 보니 그런 일도 생기더라구요"라고 덧붙였다. 이 일화는 고등학교 국어 교과서(금성출판사)에도 실려 고등학생들에게 안철수의 거짓말을 가르치면서 안철수를 미화시키고 있다.

안철수의 이 거짓 신화 작업은 MBC에서 제작된 1998년 촬영된 다큐멘터리 '성공시대 안철수편' 을 통하여 세상에 거짓말로 들통이 나고 말았다. 이 다규멘터리에서는 안철수의 증언으로 구성된 것으로 안철수 부인이 안철수에게 "오늘 입대하는 날이잖아요"라고 알려주는 대목이 나온다.

안철수가 말한 "입대 후 내무반에서 가만히 생각해보니까 가족들한테 군대 간다는 말을 안하고 나왔어요"라고 한 말이 어처구니 없는 자기 미화를 하기 위한 거짓말로 들통이 나는 순간이었다. 안철수는 부인의 "오늘 입대하는 날이잖아요"에 "아 알아. 10시에 나가면 되니까 조금만 더 할께"라며 컴퓨터 작업에 몰두한다.

그리고 부인 김씨는 "서울역에 함께 갔다"고 말한다 김씨는 심지어 "그때 대구로 간다는 거였거든요"라며 입대 장소까지 떠올려 증언했다. 이렇게 거짓말로 자기 미화를 한 사람을 민통당은 국회의원 만들어 주기 위해 가진 구실을 만들어서 자당 이동섭 지역위원장을 눈물로 호소하여 노원병에 무공천 결정을 한다.

민통당은 장관급 이상은 위장전입, 세금포탈, 부동산 투기, 거짓말을 하면 안되고 국회의원은 이런 것을 해도 상관없고 괜찮다는 것인지 문희상 비대위원장은 답해 보기 바란다. 이명박 정부에서 김태호 새누리당 의원은 거짓말 했다고 거짓말쟁이가 어떻게 국무총리를 하느냐고 인사청문회에서 낙마시킨 민통당이 거짓말쟁이 안철수는 국회의원이 돼도 괜찮다고 자당 후보를 공천하지 않는 것이 가당한 일인가?

민통당 문희상 비대위원장인 노원병에서 안철수를 국회의원에 당선시키겠다고 이동섭 지역위원장을 붙잡고 눈물로 호소하여 무공천 한 것은 정당의 가치를 훼손한 것이고 정당의 목적을 훼손한 것이며 존재이유를 상실한 식물·불임정당이므로 민통당이 해산하는 것과 거짓말쟁이 안철수는 정치권을 떠나야 한다고 생각하는데 국민 여러 분과 노원병 유권자 여러 분의 생각은 어떠하십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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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상  msk1117@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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