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극단 맥의 '시골동화' @부산연극협회 홈페이지

부산 연극제 최대 축제인 ‘제31회 부산연극제’가 4월 1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4월 14일까지 부산문화회관 중·소극장, 부산시민회관 소극장에서 진행된다.

[박유현 기자=푸른한국닷컴] 올해 부산연극제 개막식은 4월 1일 오후 7시 문화회관 중극장에서 개최된다.개막식이 끝난 후 7시 30분부터는 경연부문 첫 작품인 ‘시골동화’가 공연된다.

이번 연극제 경연작은 ▲시골동화(극단 맥) ▲뜰 앞의 개고기(극단 하늘개인날) ▲뜰 앞의 개고기(극단 세진) ▲깊이 묻다(극단 도깨비) ▲모함(극단 이그라) ▲모래폭풍(극단 더블스테이지) ▲운악(부산연극제작소 동녘) ▲꽃섬을 바라보다(극단 누리에) ▲그리워할, 연(극단 바다와 문화를 사랑하는 사람들) 등 총 9편이다.

그리고 자유참가작은 ▲강석봉 베이커리(극단 배우창고) ▲마마 페스티벌(극단 세진) ▲봄의 축제(뮤직팩토리 라라) 등 3편이다.

▲ 극단 하늘개인날의 '뜰 앞의 개고기' @부산연극협회 홈페이지

폐막식은 14일 오후 7시 경연 참가 마지막 작품인 ‘그리워할, 戀[연]’ 공연 후 열리며, 각 부문 시상식도 겸한다.

경연 부문에서 최우수 작품상을 받으면 오는 6월 충남 홍성과 예산에서 열리는 전국연극제 출전권이 주어지고, 5월에 있을 부산국제연극제에도 초청된다.

한편, 부대행사로 부산연극제 기간인 6~7일 부산문화회관 소극장에서는 아마추어 연극인이 참가하는 '부산시민연극제'도 함께 진행된다.

'부산연극제' 공연 티켓 예매는 사랑티켓 홈페이지(http://www.sati.or.kr)를 통해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부산연극협회 홈페이지나 전화(51-645-3759)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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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유현 기자  uhyunp@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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