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BS2 주말드라마 '최고다 이순신'

[권도연 기자=푸른한국닷컴]KBS2 주말드라마 '최고다 이순신'에 출연 중인 배우 유인나와 고주원의 키스신이 공개됐다.

3월 30일 오후 방송된 '최고다 이순신'(연출 윤성식,극본 정유경)에서는 유인나와 고주원의 키스신 모습이 그려졌다.

유신(유인나 분)과 찬우(고주원 분)은 함께 주거니 받거니 술잔을 기울이다 두 사람은 결국 몸을 가누지 못할 정도로 취해 유신은 술에 취해 의자에서 넘어지게 되고, 찬우는 그런 그를 부축한다.

유신을 부축하며 찬우가 "세게 부딪힌 것 같다"며 이마를 살피자 유신은 찬우를 빤히 바라보다가 "너 오늘 귀엽다"며 갑작스레 찬우의 입술에 깜짝 뽀뽀를 하게 된다.

아침에 일어난 유신은 찬우와 한 침대에서 누워있는 자신을 발견하고 놀라 도망간다.

동창생으로 만나기만 하면 서로 티격태격하는 유신과 찬우는 한 번의 키스 이후 어떤 관계로 발전할 지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자아냈다.

한편 이번 드라마 촬영현장에서는 키스신을 앞둔 두 사람이 쑥스러워했지만 막상 촬영이 시작되자 유인나는 “겨드랑이도 보여준 사이”라고 말하며 한번에 OK 사인을 받을 정도로 적극적으로 촬영에 임했다는 후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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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도연 기자  news1@bluekoreado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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