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9일 '부산 건축인테리어전시회'를 찾은 관람객들이 황토 구들방이 설치된 주말 주택을 관심 있게 보고 있다.

건축·인테리어 관련 최신 트랜드를 한 눈에 볼 수 있는 '2013 부산 건축·인테리어 전시회'가 지난 28일부터 31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다.

[박유현 기자=푸른한국닷컴] 부산 MBC가 주최하는 '부산 건축·인테리어 전시회'는 100여 개 업체가 참여해 전원주택, 가구와 홈인테리어, 공구, 내·외장재, 건축잡지 등을 선보인다.

이번 전시회에는 황토 벽돌, 숯 단열재, 천연소재 벽지 등의 친환경 자재와 한옥, 목조건축 등의 친환경 건축물 관련 부스가 특히 관람객들의 눈길을 끈다.

또한, 전원주택은 은퇴를 앞둔 중장년층뿐 아니라 30~40대 젊은 층에 까지 관심이 높다.

▲ 29일 부산건축인테리어전시회를 찾은 관람객이 신재생에너지 관련 부스에서 '태양광 전지판'을 유심히 보고 있다.

그 밖에 부산시의 ‘주택 지원 사업’이 3월 25일부터 시작됨에 따라 태양광 주택과 태양열 배관설비 관련 부스에는 설치 비용을 묻는 관람객이 많다.

‘주택지원사업’이란 정부가 태양광, 태양열 등의 신·재생에너지원을 주택의 건물주에게 설치비 일부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한편 헤펠레코리아 부스에는 31일까지 누구나 참여 가능한 ‘목공 소품 만들기’ 체험행사가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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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유현 기자  uhyunp@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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