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BS 파워FM ‘최화정의 파워타임’

[박진아 기자=푸른한국닷컴]한가인은 3월29일 방송된 SBS 파워FM ‘최화정의 파워타임’에서 최화정 대신 DJ로 나서 남편 연정훈과의 알콩달콩한 부부싸움을 이야기를 전했다.

한가인은 남편 연정훈과의 전화연결을 통해 한가인은 “우리도 싸울 때가 있다. 주로 언제 싸우냐”고 물었고, 연정훈은 “내가 술 먹고 늦게 들어올 때”라고 답해 부부싸움 일화를 공개했다.

그러자 한가인은 “남편의 늦은 귀가만큼은 정말 이것만큼은 용서할 수 없다. 손이 부들부들 떨린다”고 말했다.이에 연정훈은 “이런 말을 할 때는 ‘여보님, 제가 그게 아니고’라며 존댓말을 하게 된다. 무릎도 여러 번 꿇는다”고 고백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가인은 실제로 연정훈은 늦게 들어온 날 ‘오빠 무릎 꿇어’ 한 마디에 바로 무릎을 꿇는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가인은 28일 방송에서 "대학교 1학년 때 만난 사람이 첫사랑으로 아직 만난 적은 없다. 만나지 않아야 한다고 생각한다. SNS 같은 걸 보면서 잘살고 있는지 궁금해하는 정도다"라고 말해 관심을 끌었다.

한가인은 탈랜트 연정훈와 지난 2005년 4월 결혼식을 올렸다. 한가인은 29일까지 최화정 대신 DJ를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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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진아 기자  pja@bluekoreado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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