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BS '스타부부쇼 자기야'화면캡처

혼성그룹 룰라 출신의 김지현이 빚더미에 앉았던 과거를 고백했다.

[박진아 기자=푸른한국닷컴]김지현은 지난 28일 방송된 SBS '스타부부쇼 자기야'에 출연 과거 청담동에서 100평 규모 와인바와 포차를 운영하다 빚더미에 오른 사연을 털어놔 화제를 모았다.

이날 방송은 ‘당신 지갑에서 돈 새어나가는 구멍’이란 주제로 스타들의 토크가 펼쳐져 졌는 데. 김지현은 고정수입이 불분명하고 소속사와 문제로 힘들었던 시절 부업에 뛰어들었다고 밝혔다.

그는 “단가부터 비싼 와인에 월세, 인건비 등 한 달 기본 지출만 6,000만 원이었다”며 “밀린 직원들의 월급을 주기 위해 최선을 다했지만 와인바는 3년 만에 정리했다”고 설명했다.

김지현은 “차 팔고 집도 한남동에서 (용인시) 수지로 이사 갔다”라며 “직원들한테 인건비를 못 주는 게 제일 미안했다. 주변 재산을 정리하고 월급을 줬다. 그러자 마음이 조금 편해졌다”라고 말했다.

네티즌들은 “김지현 직원 월급 나중이라도 줬다니 다행이다”, “김지현 빛 고생으로 힘들었겠다”, “김지현 빚 고생 사업은 아무나 하는 게 아닌 듯”,“김지현 양악수술하지 않았으면 성공했을지도 몰라”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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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진아 기자  pja@bluekoreado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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