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함 희생장병 유족들은 애원한다. "추모는 못할망정 두 번 죽이지는 말아 달라고..."

오늘이 천안함 해군 용사 46명이 원인도 모른채 백령도 앞바다의 차디찬 바다속으로 가라앉은 날이다. 칠흑같은 어둠의 밤 바다에 무슨일이 있었는지도 모른채 우리 해군 초개기 천안함이 폭발로 두 동강이 나면서 차디찬 3월의 밤바다 속으로 가라앉아 버렸다.

46명의 용사들이 한 순간에 백령도 바다 속으로 실종된 후에 한 명이라도 더 구조하겠다고 밤낮을 가리지 않고서 우리 용감한 해군 용사들은 깊은 바다속을 잠수하여 동료 병사들을 구조하려고 안간힘을 쓰다가 대한민국의 유능한 용사 한주호 준의가 안타깝게 또 희생을 당하였다.

밤 9시 22분의 순식간에 일어난 폭발로 인하여 원인분석을 놓고서 또 한차례 남남갈등이 일어났다. 누가봐도 북괴의 소행으로 의심이 가는 사건 앞에 종북좌파 세력들은 여러가지 설로 원인분석에 혼동을 주면서 북괴의 짓이라 아니라고 편을 드는 세력들이 오히려 더 큰 소리를 쳤다.

천안함 침몰 원인을 놓고서 북괴소행이니 아니니로 남남갈등이 일어나면서 북괴를 편드는 종북세력들은 오히려 정부를 공격하고 나섰다. 그들은 암초에 좌초됐다느니, 선체 피로로 두 동간 났다느니, 미군 함정과 충돌했다느니, 하면서 한사코 북괴의 소행일리 없다고 나왔다.

이들로 인하여 정부는 원인분석에  애간장 태웠다. 국제적 과학자들로 원인분석팀이 꾸려지고 바다속을 샅샅이 뒤지는 저인망 어선으로 어뢰추진채를 찾아내도 이들은 북괴소행이 아니라고 우겼다. 또한 북괴에 의하여 폭침이 되었다면 '군이 경계에 실패한 것'이라고 우리정부을 탓했다.

또한 민통당의 전신인 민주당도 역시 천안함 침몰을 북괴소행이 아니라고 북괴를 옹호하면서 이것을 오히려 지방선거에 이용하기에만 급급하였다. 안타까운 해군용사 47명의 희생 앞에 한나라당을 찍으면 전쟁이 일어나고, 민주당을 찍으면 평화라고 국민들을 협박하였다.

그리고 민·군 합동조사단이 꾸려진다. 민주당에서 천안함 폭침이 북괴소행이 아니라고 주장하는 인물을 민주당 몫으로 민간위원에 추천하였다. 이 자가 바로 서상철 서프라이즈 대표로 이 인간은 얼마전에 대한민국 대통령에게 '이명박 개새끼'라며 대통령을 모독한 극악무도한 놈이다.

이 놈은 '국방부가 천안함 침몰원인을 은폐 조작했다' 고 허위사실을 유포하면서 뜨기 시작한 놈인데 허위사실 유포혐의로 고소을 당하여 2010년 8월 불구속 기소되었다. 이 놈은 천안함 폭침이 북괴소행이 아니라는 데 목숨을 건 놈처럼 지금도 행동을 한다.

이 놈이 주장하는 음모론의 실체를 보면 ▶ 천안함 첫 침몰 보고할 때 '좌초'라고 표현했다. ▶ 천안함 흡착물질에 대하여 '알루미늄이 바닷물에 닿아 녹이 쓸어 생긴 단순한 수산화알미늄'이다. ▶ 어뢰추진채 1번 글씨 '고열에 녹아 없어져야 하는데 있으므로 조작의 흔적이다' ▶ 어뢰추진체 붙여있는 조개껍질 '조개껍데기의 크기로 볼 때 조개는 폭발 전부터 어뢰추진체 속에 있었다.' ▶ 물기둥 '어뢰 폭발이라면 100m에 이르는 물기둥을 견시병이 못 봤을 리 없다.' 등을 주장하며 북괴 소행이 아니라고 한다.

현재 허위사실 유포죄로 재판은 19번째 공판을 마쳤다고 한다. 재판 중에서도 "천안함은 자초된 뒤 미군 장수정과 충돌해 침몰했다"고 주장하고 '북괴 어뢰의 수중폴발로 발생한 충격파의 버블효과' 라는 민·군 합동조사단의 공식 발표에 대해 신씨는 "국방부가 시뮬레이션 결과와 증거를 조작했다" 고 응수하고 있다.

이처럼 대한민국에서 천안함 침몰 2주기를 맞이했는데도 불구하고 아직도 천안함을 북괴의 어뢰 공격에 의하여 침몰시킨 것을 부정하고 있으며, 민통당이나 통진당 같은 종북좌파들은 아직도 북괴 소행이라고 믿지 않고 북괴에 천안함 어뢰공격으로 인정하고 사과를 하라고 요구를 하지 않고 있다.

대한민국 해군 용사 46명이 원인도 모르고 차디찬 바다에 북괴의 도발로 수장이 되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대한민국 국민이 이것을 북괴가 한 짓이라는 것을 부인하고, 오히려 북괴 편을 들고. 미군 잠수정과 충돌로 몰고 가는 것은 반미 종북세력이 아니고서는 상상도 할 수 없는 짓이다.

그리고 대한민국에서 정치를 한다는 민통당과 통진당 세력들이 아직도 북괴소행에 대하여 명쾌하게 인정을 하지 않고 북괴에 사과도 요구하지 못하는 짓을 하면서 대한민국 국민에게 지지해 달라는 것은 천안함 희생장병들의 유가족과 한주호 유가족에 대한 도리가 아니며 희생장병들을 두 번 죽이는 짓이다.

대한민국 국민들은 천안함 폭침을  전쟁이냐 평화냐로 선거에 이용하여 이득을 본 민통당과 통진당 세력들과 아직도 천안함 폭침이 북괴소행이라고 인정하지 않는 민통당과 통진당 세력들을 국민이 단죄해야 한다.

바로 이번 총선에서 이들을 국민들이 단죄하여 지하에서 치를 떨고 있을 천안함 46명의 희생용사들과 한주호 준위의 영정 앞에 무릎꿇고 용서를 구하게 하여 희생장병들이 두 눈 감고서 편안하게 영명할 수 있게 국민들이 해줘야 할 것이다.

천안함 희생장병들의 유족들이 "제발 추모는 못해 줄 망정 두 번 죽이지는 말아 달라며 애원한다" 는 말에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억장이 무너지는 슬픔이 함께 해야 한다. 유가족들의 철저한 애원과 아픔을 같이 하지 않는 민통당, 통진당 세력들은 대한민국 국민이 될 자격을 잃은 자들이다.

이들을 국회로 보내는 세력들 역시 초록은 동색이다.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이런 자들을 어떻게 국회로 보낼 수 있단 말인지 그 사상이 의심스러운 자들이다. 대한민국 아들들이 적으로부터 공격을 받아서 희생을 당했는데도 불구하고 적을 감싸주고 대변해주는 민통당, 통진당 세력들을 대한민국 국민이 어떻게 대한민국 국회의원을 시켜줄 수 있단 말인가!

김민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