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 당에 공천이 마무리단계에 이르자. 여러 가지 말들과 설들이 난무한다. 이번 각 당에 낙천자들 입장은 이번 총선 공천은 지난 17대 국회의원선거 때와는 판이하게 틀리다. 그때한나라당 낙천자들이 박근혜라는 강력한 차기 대권 주자를 등에 업고 친박연대라 소리쳐 성공한 사례다. 그러나 지금 각 당에 낙천자들은 무소속이나 다른 연대를 한다는 사실은 이미 때가 늦은 것이란 걸 알아야 한다.

불과 선거일을 한 달 앞두고 무슨 신당을 만드는가? 그건 불가능한 이야기다. 그리고 무소속연대라는 것 또한 매우 희망이 없는 이야기다. 어느 국민이 무소속연대를 알아줄까? 단지 통합민주당 전라도 무소속연대는 가치가 있다. 어차피 그들은 당선돼도 도로 통합민주당으로 들어갈 사람들이라는걸 다 아니깐. 거기는 무소속연대가 통한다는 이야기다. .

자 그럼 새누리당 낙천자들은 어떻게 될까. 이삭이든 알곡이든 뭉쳐야 산다는데 다 동감할 것이다. 그러면 어디로 뭉치나 국민 생각 당뿐이 없다고 생각할 것이다. 그런 와중에 전여옥 씨가 그 대단원에 물꼬를 텄다. 나뿐이 아니라 정치전문가들도 이점을 동의할 것이다. 일단은 국민생각당을 제삼당이 되리라 보는 것이다.

또한, 국민 생각 당이 현역 4-5명만 확보하면 충청권에서 맴도는 자유선진당과의 합당이 뜻밖에 빠르게 진행될 수 있을 것이다. 전국정당화를 못 이루는 이회창 씨로서는 절호에 기회일 것이다. 그럼 국민 생각 당의 석이 20석을 넘으면 당당한 제삼당으로 정치자금법에 의한 정치자금도 수십억 밭을 수 있고 또한 전국정당으로 크게 발전하리라 단언한다.

이런이유에서 지금 새누리당 낙천자들은 결코 국민 생각 당으로 다는 아니겠지만 뭉쳐질 수박에 없다는 판단이다. 뭉게져버린 보수에 자존심을 국민 생각 당이 잘 대변한다면 새누리당을 파괴할 수 있는 거대한 공룡으로 변할 수 있을 것이다. 박세일 씨와 안철수 씨의 모종에 대화가 성공한다면 이는 말할 것도 없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