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준석, 1ms 맞는 말이다.

새누리당의 이준석의 인터뷰 내용 중 한명숙의 정책 판단시간이 1ms가 맞는 거 같다고 했는데 단위는 맞지만 단 한 가지 조금 잘못된 것은 한명숙 민주통합당 대표의 두뇌가 생각하는 시간이 아닌 기억력을 말하는 단위로 바꾼다면 정확하다. 본인들이 FTA 체결의 정당성을 주장했던 기억을 얼마 지나지 않은 기간인데도 벌써 머리에서 폐기처분하고 정권이 바뀌면 폐기처분을 하겠다고 미국에 문서를 보내는 등 불과 몇 개월 되지도 않은 것을 잊어버린 듯이 행동하는 민주통합당 한명숙 대표의 기억력이 1ms라는 것이다.

물론 필자는 좌파단체가 이명박 대통령에게 최대한 인격적으로 모멸감을 주기 위해 질 떨어지게 부르는 2mb나 쥐박이라는 것에 대한 반발심으로 한명숙 대표에게 이러한 호칭을 하는 것은 아니다. 다만 야당의 당대표라는 직함을 가지고 있다면 적어도 자신의 말과 행동에 책임을 져야 한다고 생각하기에 자극을 받도록 하기 위함이다.

한명숙이 총리로 재직하던 노무현 전 정권 때 그토록 예찬하던 예전의 FTA 자유무역협정이 정권이 바뀌었다고 이름은 같고 내용은 180도 달라진 규제무역협정으로 바뀌진 않았을 터인데도 불구하고 기를 쓰고 반대하는 것도 전 총리나 현 당 대표로서의 정당한 모습이 아니라고 보이고 , 더 가관인 것은 그들의 대선후보가 누가 될지는 미지수지만 벌써부터 당선된 것처럼 정권을 바꾸어 폐기처분하겠다고 공언하는 것은 후안무치의 극치라 보인다.

전임 총리의 행동을 본받아서 인지 알 수는 없지만 판사도 미친 짓을 하고 경찰도 미친 짓을 하는 한국은 정상적으로 돌아가는 국가라고 보이지는 않는다. 그래서 이제는 이들에게 국민의 이름으로 징계를 내릴 시기라고 본다.

이들의 단세포적 기억력과 후안무치한 행동과 말에 철퇴를 가하려면 국민들이 제대로 인식하여 민주통합당이 그들의 잔치라고 주장하는 시간상 얼마 남지 않은 총선과 한국을 대표하며 행정부의 수반이 될 대통령 선거 시 사리분별 있는 선택을 해야만 방약무인한 그들의 잘못된 모든 행동과 말을 고칠 수 있다고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