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마다 눈을 뜨면 매체에서 들려오는 소리가 하나 같이 우울하고 짜증나는 소리들뿐이다. 모든 정치꾼들이 입 달렸다고 무책임한 말들을 마구 쏟아놓고 있다. 평소 민원,민심에 소홀했던 국회의원들도 다양한 SNS미디어(페이스북, 트웟터등)를 통로로 여야 막론하고 보내온다. 일개 판ㆍ검사가 대통령을 비하하는 글을 써도, 벌건 대낮에 경찰서장이 폭도들에게 폭행을 당했어도, 가족 측근 비리가 터져 나와도 이에 대한 적절한 대응이 없다. 한미 자유무역협정(FTA)을 총선전략으로 내세워 집권하면 폐기하겠다며 억지를 부리는 민주통합당(이하 민통당)에게는 국익도 애국도 없다. 이에 대해 보수우파 생계가 어려운 목탁필봉 네티즌 오피니언 논객들엔 호사(?)스련 글이 나온다.
국가를 지키겠다는 안보ㆍ정책을 제시하는 정당은 하나도 없고 민노당이 오래 전 발표했던 ‘무상복지’를 놓고 여야 불문하고 앞 다퉈 선심공약(空約)을 발표하며 국민을 우롱하고 있다. 진보를 내세우는 정당은 많은데 안타깝게도 보수 우파정당은 없는 나라가 되어가고 있다.
본 논객은 국방개혁 과제로 국방일보 위탁(아웃소싱)을 노무현 정부때 연구하여 이명박 정부에서 애매한 기준에 따라 임용탈락, 정년 3년을 앞두고 공무원 연금 수급자가 되었다. 보수우파 성향인 애국 국가관을 갖고 평생을 국군 정신전력 강화에 이바지 한 마음의 고향을 떠났다. 이후 인간적 섭섭함에 다양한 경로로 명예회복을 위해 정책홍보 전도사가 되고 싶어 응모했지만 전혀 충성의 진정성이 미흡했다. 각부 장관들은 특히 100만 공무원들을 관리하는 행안부장관은 이들 애국공무원들에 대한 엽관제로 적재적소에 등용했어야 했다. 다양한 루트로 도왔어야 했다는 말이다. 타블로이드 판 일간지인 군 신문을 그래도 퇴직한 선배(?)에게 국방일보를 보내온다. 지난 2일자 15면(공감36.5')에 "종북세력은 우리사회를 갉아먹는 '충치'"라는 제목을 보았다. 해군 여 부사관이 기고한 글을 보고 그래도 대한민국의 건강한 청년세대는 올바른 국가관을 갖고 있구나 하는 안도감을 가졌다. 그래도 특수 언론매체의 역할을 다하고 있다. 종북세력에 대한 망국적 포플리즘 선동이 우리 사회 망국불감증에 얼마나 안보 망국적인지를 조목조목 살핀 진솔한 나라사랑 글이다.
최근 민주통합당과 통합진보당이 지난 해 11월 적법한 민주절차를 거쳐 국회의 비준을 받은 한미 자유무역협정을 폐기하겠다는 내용의 공개서한을 미 대사관을 통해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에게 보냈다고 한다. 이와 더불어 총선과 대선에서 승리하면 협정을 종료시키겠다고 으름장까지 놓았다.
국군티브나 국방일보, 저널은 장병들에 정신전력 강화는 물론 다양한 지식정보 전달 도구로 장병들의 밝은 병영문화 선도에도 큰 영향력을 미치는 무형전력이 중차대한 통로로 그 사명이 막중하다. 15만부 발행으로 국고로 운영된다. 앞으로 이러한 공감되는 애국적인 글을 많이 게재해 국가가 혼란기에 그 시대적인 소명을 다해주기 바란다.
국방종합 홍보매체는 국방부 소속기관으로 국가예산으로 집행되는 국방언론이다. 단순 국록을 바라는 단순 공무원과는 분명 차별화돼야 한다. 병역의무를 통해 애국 네티즌으로 다시 태어나는 건전한 국민으로 양육하는 도장으로 그 사명을 다 해야 한다. 그렇게 할 때에 대한민국의 정치선진화와 건전한 선거문화는 희망한국의 주춧돌이 되는 것이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