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민주통합당 사무총장으로 있는 임종석씨는 전남 장흥 출신이다. 그는 종북적 운동권 이력 외에 이제는 부패한 민주당의 한 인물이라고 해도 크게 틀리지 않을 것이다. 

그는 비리가 드러난 삼화 저축은행으로부터 그동안 매달 300만원씩 총 1억 원 정도의 정치자금을 받았던 것으로 드러났는데, 지금 1심에서 징역 6월에 집행유예 1년을 선고받은 상태다. 몰랐다느니 대가성이 없었다며 거짓으로 일관하고 있는데다, 아직까지 대법원 판결 전까지는 무죄 추정의 원칙이 적용되어 대중 앞에 뻔뻔하게 얼굴을 디밀고 있는 상황이다.

 한마디로 임종석씨가 받은 불법자금은 삼화저축은행 예금자들의 피눈물인 것이다.

이런 자를 자신도 뇌물사건에 연루되어 재판이 진행 중인 민통당의 한명숙대표가 대한민국 정당의 사무총장으로 임명하여 그 나물에 그 밥이란 법칙을 잘 실행하고 있기도 하다. 

우리는 과거 운동권들이 진정한 국가관과 민생관 보다는 권력이 주는 달콤함에 일찍이 젖어 반미와 종북의 행태를 거듭해 온 것을 잘 알고 있다. 소꼽장난 할 어린애가 심신을 망칠 마작놀음에 더 심취하는 안타깝고 난처하고 구역질 나는 형국이었던 것이다.

 지금 민통당의 공천 기준에서 가장 중요시 여기고 있는 것은, 도덕성이 아닌 바로 정체성 점수이다. 그 공천배점에서 족히 30%는 차지할 것으로 보이는데, 이것은 민생을 먼저 외치지만, 결국 이념잔치를 벌일 준비에 들어갈 것임을 예고하고 있는 것이다.  이건 이명박정부의 소통부재를 욕하는 자들인 민통당 류의 민통당식 소통부재의 시작이다.

민통당엔 한국노총이 한 자리를 꾀찰려고 합류해 있는데, 여기에 민노총도 끌어들일 심사임을 임종석씨가 밝히고 있다. 그 어떤 무엇보다 사상 검증을 통해 코드 연합을 하겠다는 것이다. 경험으로 볼때, 현명한 판단인 것 같다. 우파도 배워야 할 좌파의 더러운 속성이기도 하다. 

특히, 지난 1989년 6월 30일에 평양에 갔다 온 임수경씨를 영입할 지 주목되고 있다. 평양행을 도와 준 임종석씨가 영입시도를 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그야말로 찰떡 궁합들이 엉키고 설킬 참이다.  북한 같으면 구족이 멸될 임수경이나 임종석이지만, 그래도 잘 살아 있는 걸 보면 분명 대한민국은 민주주의는 맞는가 보다.  좌파들은 바늘만 찔러도 아프다고 앙탈을 부리는데, 정작 북한식 독재는 제대로 경험해 보지 않은 좌파들이 진짜 독재를 알기나 할까!

하기사, 탈북자들의 증언엔 눈,귀 모두 털어막고 있으니 이들의 의도는 분명(종북)해 보인다. 

현재, 한미 FTA를 쟁점화하고 있는 민통당의 패착은 새누리당에겐 그나마 안도를 주고 있다. 민통당이 뚜렷한 선긋기를 할수록 그 반사 이익으로 지지부진한 우파의 힘이 결집할 응집력은 증대될 것이기에 그렇다. 

만일 민통당이 노무현의 업적으로 한미FTA를 찬성하고 치장했다면, 보수의 분열은 불을 보듯 뻔할 것이다. 민통당은 자체적으로 어느 정도 이탈은 있겠지만 보수층의 지지도 이끌어 낼 수 있기 때문에, 새누리당에겐 백약이 무효일 가능성이 더 많았다. 

어제 박근혜 비대위원장의 한미FTA 관련한 대립각 세우기는 지금까지 한 일 중에서 최고의 카리스마 였다. 확신에 찬 당당한 지도자의 모습에서 국민들은 자신들의 생각을 돌아보게 되고 결국 지지를 보내게 되는 것이다. 

민통당이 자신들의 정체성과 이념을 제일의 공천 기준으로 삼는 것을 볼때, 우파들의 응집력을 위한 엿기름도 이와 다를 바 없어야 한다.  철저한 개혁 우파와 정통 우파를 잘 버무려 진정성 있는 정책을 쏟아내면서, 보다 합리적이고 강력한 우파 결집에 들어가야 한다는 것이다. 

사실, 국민 대부분은 우파 성향임을 깨달아야 한다. '나꼼수'가 일회성이 될 수 밖에 없는 이유다. 국민들을 깨어나게 할 확신에 찬 신념이 관건이다. 

물론 가장 짚고 넘어가야 할 것은, 좌파의 생리를 확실히 알아야 한다는 것이다.

이들은 객관성보단 보다 감성적 바로미터에 능숙하다. 다시말해 틀린 것도 맞는 것으로 변질시킬 깡다구로 무장하고 있으며, 김대중 노무현 정권을 겪어봤듯이, 이들은 뒷거래에 있어서도 이미 달관의 경지에 올라 있어 결코 돈을 싫어하지 않는다. 

또한 이들 좌파들은 철저히 종북을 지향하고 있다. 겉으로는 민족화합을 내세우지만, 대한민국을 부정하고 있으며 북한 세습왕조에 고개 숙이고 있는게 현실이다. 반미를 외치면서도 한미 FTA를 추진했고 이제 자신들의 업적이 뺏겼다고 반대하는 이율배반적인 자들이기도 하다. 

현명한 국민들은 알아 주셨으면 한다.

적어도 한반도가 통일이 되기 전까진 좌파가 대한민국 권력을 결코 잡아선 안된다는 것이다. 종북좌파들의 독단적이고 유연하지 못한 본모습을 안다면 북한 독재와의 연합을 방관할 수 없는 것이다.

인권을 밥먹는것 보다 더 많이 외치던 김대중 정권이 우리 대북정보망을 북한정권에 떠넘겨 말살시킨 무서운 진실을 안다면, 좌익의 진정한 속성을 파악할 수 있으며 알고보면 우파보다 더 음흉하고 더 무서운 자들임을 명심해야 한다. 오직 최종적으론 자신들의 편만 남길 바라는 그들이다. 

따라서 우파는 명심해야 한다.

사익을 과감히 벗어 던지고 보다 진화한 가치로 대한민국을 지키며 평화적 남북통일을 완성해야 할 역사적 민족적 사명감에 자신들을 불태워야 할 시점이란 것이다.

이제, 민통당의 색깔 맞추기 퍼즐 게임으로 국민적 우파 결집의 힘도 배가 되고 있다. 동시에 그 시간도 점점 앞당겨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