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북단체의 통큰 증언

장재균 wo5rba@hanmail.net

동족상잔의 비극 6.25전쟁을 일으킨 북한괴뢰도당은 누가 뭐라 해도 철천지원수며 영원한 주적이다. 한번 빨갱이는 영원한 빨갱이라는 말이다.

강성대국이 된다는 북한이며, 지상천국이라는 김정은 치하에서 살 수 없어 탈북하는 북한주민들이 요즘 부쩍 늘어나고 있다. 김정일 사망 후 잠시 주춤했었지만 오히려 이전보다 그 숫자가 더 늘어나고 있다는 증언이다. 이렇게 탈북자가 계속 늘어나면 늘어날수록 북한이 주저앉는, 북한이 무너지는 조짐이라고 봐야 한다.

그러나 탈북 후 탈북난민들이 낮 설은 만주벌판 숲에 숨었다. 대련, 단동, 연길, 심양, 장춘, 길림, 하얼빈 등지로 어떻게 어느 길로 가야하고, 어떻게 몸을 운신해야 하며, 자유의 땅 대한민국으로는 어떻게 가야 하는지를 이들은 전혀 모르고 있다.

북한을 탈출하기 前 누가 들을까, 알까 암암리에 귀동냥으로 들은 풍얼이 전부다. 이들은 이렇게 북한을 탈출했으며, 탈출 이유는 굶주림을 견디다 못해 얼어 죽기 싫어 탈출을 했다고 한다.

그렇다면 이들이 어렵게 북한을 탈출하여 대한민국 땅을 밟는 그날까지는 타국에서 머물 수밖에 없다. 그렇다면 묵을 수 있는 장소와 그들이 무엇이라도 먹을 수 있는 먹거리 등이 있어야 한다. 지원금이 필요하다. 현재 종북당과 종북단체가 정부지원 반대를 격렬하게 하고 있어 정부의 지원이 미온적이다. 그래서 뜻이 있는 사회 각계각층이 나서서 지원을 해야 한다.

한 탈북단체의 대표 증언에 의하면 각 종교단체들이 세계의 기아돕기와 불우이웃돕기 헌옷을 모으고 있다고 한다. 그래서 탈북단체장이 어느 날 종교단체를 찾아가 얼어 죽어가는 북한 주민을 돕자며, 단체에서 모은 헌옷 몇 박스만 달라고 했더니 수십 박스를 창고에 쌓아놓고 고작 두 박스만 갖고 가라고 했다고 한다. 기아돕기에 쓰겠다? 참 이해가 가지 않는 부분이다.

동족, 우리민족, 한핏줄, 한겨레라고 외치면서도 말입니다. 종교단체에서 모은 헌옷을 얼어 죽는 북한 주민에 저렇게 많이 쌓아놓은 것 중 1/3이라도 계속 지원이 된다면 얼마나 좋을까, 북한주민들이 올 같은 엄청난 추위를 무사히 넘길 수 있지 않았을까 라며 말을 있지 못했다.

또한 탈북단체장은 정치권을 향해 이렇게 외쳤다. 현재와 같이 북한정권에 진상하지 말고, 북한의 저소득층 헐벗은 주민에 직접 전달 될 수 있는 방법을 찾아라! 그리고는 방법이 있다고 말하며, 이제 부터라도 지원 방법을 바꿔야 한다고 말했다.

현재 쉬지 않고 그들 북한의 하층민을 돕고 있는 단체가 있다.

대한민국어버이연합(이하 어버이연합) 회원은 어느 누구에 요청도 없이 마음에서 우러나 매일같이 쓸 만한 옷을 가져와 한 달에 두세 번 탈북단체를 통해 중국 모처에서 인편을 통해 어려운 북한주민들에 전달하고 있다.

이모든 일을 할 수 있는 것은 일제치하와 동족상잔의 비극 5~60년대의 기근을 몸소 겪은 분들이기 때문이며, 이들은 어느 누구보다도 국가관과 안보관이 남다르며, 기근의 어려움을 그 누구보다 잘 알고 있기 때문에 가능하다.  

회원들은 영하 17도의 맹추위 빨갛게 얼은 손에도 폐지를 들고 오신다. 또한 애국운동을 하면서도 점심 한끼를 컵라면으로 때우는 열혈애국 어르신들이다. 배부르고 등 따신 맹충이들은 이런 어려움이 피부에 와닫지 않는다. 

그렇다 국가관이 확실한 정치권이었다면 예전에 북한인권법이 국회를 통과 했을 것이다. 이제라도 늦지 않았다. 북한동포를 위해 북한인권법을 통과 시켜야 한다. 

그리고 대련, 단동, 연길, 심양, 장춘, 길림, 하얼빈 등지에 탈북자를 위한 장소를 마련해야 한다. 탈북자들이 잠시라도 언 몸을 녹일 수 있는 장소를... 지금즉시 설치해야 하며, 탈북자들을 현재 어렵게 돕고 있는 탈북단체에 정부차원의 대대적 지원 또한 필요하다

그러나 요즘 정치권의 얼빠진 저 인간들은 하라는 짓은 하지 않고 맹한 짓만을 용케도 골라하고 있으며, 저들은 자기 한 몸 영달을 위해 정치권에 적을 만들지 않으려 몸을 바짝 나춰 중도 피켓을 들고 생쇼를 하고 있는 자들이다.

그러니 똥인지 된장인지 그렇게 처먹어 보고도 분간을 못하는 맹한 종자들이다. 이것들 앞으로도 맹추 같은 짓을 계속 한다면 결국 보수국민들로부터 호된 질타, 추궁을 받을 것이다. 

맹추 같은 종자들이여... 자처한 일, 후회 해봐야 열차 떠난 뒤 손 흔드는 격이며, 땅을 치고 후회해봐야 물 건너간 뒤다. 그리고 꼭 집고 넘어가야 하겠다. 싸가지 없는 언론들이 아직도 주적의 잔인무도한 짓은 전혀 보도치 않고 김정일위원장 이라느니, 김정은부위원장 이라느니 하며, 개 같은 짓을 서슴지 않고 있다.

끝으로 언론의 개혁이 있어야 한다.

[보도자료]

15일(수) 오후3시 대한민국어버이연합은 이날 500여명이 참여 서울 시청을 에워싸고 “박원순 즉각 퇴진 촉구” 사상초유의 집회를 가질 예정이며, 예상치 못한 특이한 시사풍자 퍼포먼스도 계획 중이다. 이날 집회에 참여해주실 분들은 오후 2시50분까지 서울 시청 앞 덕수궁 돌담길로 오시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