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타파, 이름만 다른 나꼼수

말이란 함부로 해서는 안 된다. 특히나 거짓이나 괴담일 경우 본인의 인격과 직결되어 스스로의 체면에 먹칠을 하는 것과 다름없기 때문이다. 물론 이런 도덕적인 면에는 전혀 무관한 인물들도 있는데 대표적 인물로 나꼼수를 꼽을 수 있겠다. 그들이 진행하는 대담 내용도 그들의 사고와 동일하게 대부분이 괴담으로 시작해서 거짓으로 결론을 맺는데 본인의 인격이 짐승에 가깝다는 것은 전혀 개의치 않기에 벌이는 원숭이들의 수다놀이라 본다.

나꼼수는 그들이 목표로 세운 사람들의 이목 끌기에 성공한 케이스고 나이가 정치인들의 관심 또한 충분히 받는 대성공을 거두었다. 그로인해 경제적 여건이 좋아진 것은 두말하면 잔소리라고 할 정도이니 괴담과 거짓을 떠나 부러워하는 사람들이 많았던 것도 사실이다. 이런 사실을 검증이라도 하듯이 나꼼수를 모방한 아류 인터넷 방송이 우후죽순 격으로 생겨나기도 했다.

특히 뉴스타파라는 인터넷방송은 나꼼수의 두둑해진 배와 정치인의 관심이 부러워 만들어진 아류 중 하나로써 하는 방법까지 똑같은 형식으로 나꼼수에게 배운 거지말하기, 괴담 만드는 법 등의 기술을 도입해 방송하다 나꼼수의 주진우 같은 전철을 밟고 말았다.

그들은 서울시장 보궐 선거 시 서대문구의 한 동의 투표장소 변경을 임의로 했다는 의혹을 제기했는데 결국 그들의 주장은 터무니없는 거짓으로 판명되었다. 그들의 얘기로는 투표장소를 임의로 변경하여 젊은 층의 사람들이 변경된 장소를 찾지 못해 기권을 하도록 유도했다는 것이다. 이 말이 거짓이라고 바로 판단할 수 있는 이유는 젊은 사람들은 인터넷에서라도 검색하여 투표장소의 위치를 알아 낼 수 있겠지만 컴퓨터를 다룰 줄 모르는 노인들은 어떠한 방법을 이용해서 투표장소를 찾아내 투표를 한다는 말인가.

뉴스타파라는 인터넷 방송을 하는 사람들이 직장에서 떨린 사람들이기에 경제적으로 어려울 거라는 생각은 했지만 나꼼수가 쓰는 거짓과 선동을 모방해서 부를 채우려 했다면 큰 착각을 한 것이다.

나꼼수가 인기가 있어 부를 챙겼는지는 모르겠지만 그중 일인인 정봉주는 그가 한 거짓말로 인해 교도소에 수감되는 형벌을 받았고 주진우도 국민을 상대로 사기치다 걸려 맹렬한 비난을 받은 것은 기억을 하지 못하는 것 같다.

사람은 짐승과 달라 인간으로서 해서는 안 될 행동과 해도 될 행동을 구분할 수 있으니 아무리 배가 고프다 해도 인간의 길을 포기하지 말기를 바라며, 한 가지 충고 한다면 뉴스타파라는 곳을 운영하는 사람들의 연배를 보면 결혼을 해서 자식이 있을 나이인 것 같은데 본인의 자식을 생각해서라도 잘못된 길로 빠지지 말고 정도를 걷는 떳떳한 모습을 자식에게 보여줘야 하지 않나 생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