웃음은 삶의 활력소입니다. 찌든 삶에 있어서 웃음만큼 좋은 보약도 없습니다

우리가 평소 즐겨보는 코메디 프로는 삶을 윤택하게 하는 윤활유 역할을 하고

있을뿐 아니라 우리의 일상의 한부분을 차지하게 되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코메디언 중에 저는 故 이주일 선생을 최고로 좋아했습니다

선생께서 저의 군 초년병 시절, 군부대로 위문공연을 오셨는데

죽은 환자를 검시하는 의사의 역할을 하면서 당연히 죽은 환자의 눈을 뒤집어면서

죽음을 확인해야만 함에도 불구하고 본인의 눈을 까발리면서 "운명하였습니다"

라는 멘트를 보고 얼마나 웃었는지 아직도 눈에 그 모습이 생생합니다

오래 오래 그 분의 코메디를 보고 싶었지만 왜 좋은 분들은 그렇게 일찍 가시는지

넘 안타깝네요 그분 이후 아직 그분만한 희극인이 나타나지 않는 곳 같습니다

이처럼 코메디는 인생을 젊게 만드는 불로초 같은 역할을 하는 것 같습니다.

그러나 요즘 코메디 프로를 보면 가관입니다. 이건 코메디가 아닙니다

코메디 프로를 하면서 정치색을 띄거나

어느 정파에 기울어져 편파적으로 방송을 하면 이것은 코메디가 아니라

정치쇼라고 밖에 볼 수가 없습니다 그동안 개콘을 몇 번 받는데 코메디언인지

민통당 당원들이 펼치는 쇼인지 도통 분간을 할 수가 없습니다

당연히 개그 소재에 정치를 포함할 수 있으며 나쁜 정치행태를 꼬집을 수 있죠

단 여기에 조건이 붙습니다 공정해야 한다는 것과 진실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여당을 깠으면 야당도 까야 합니다 그러나 이들은 정부 여당만 비판하고 있습니다

이 나라 정치인은 여 야를 가릴 것 없이 문제가 많는데도 불구하고 한쪽만 비난하고

있습니다 이건 코메디라 볼 수 없죠 완전 민통당 등 야당의 이중대 쇼라고 볼 수밖에

없습니다 예로들면 '여당의 국회의원은 그동안 가만 있다가 선거 때만 되면

재래시장에 나가 상인들에게 고개를 내민다'면서 비난하는 것과

김문수 경기도시자가 도내 소방서의 복무실태를 점검 하면서 부하직원과 나눈

대화에 대하여 악의적으로 비난을 퍼붓는 것과

이번에 한나라당이 당의 간판을 바꾼 것에 대해서도 비난의 칼을 갖다 되었습니다

그외 여러가지로 정부 여당만 골라 공격했었죠 악의 축으로 만들어 놓았죠

또 전두환 전대통령을 때리는 코너가 있었는데 김정일은 그동안 한대도 때리지 못하면서

전두환 전대통령만 때리더군요 전두환 전대통령이 김정일보다 더 못하다는 말인가

웃기는 짬뽕들입니다

혹시 개.콘이 야당을 비난하는 것을 본 적이 있는 분 댓글 좁 달아주세요

민통당을 비롯한 종북세력에는 그렇게 비난할 코메디 소재가 없다는 것입니까

얼마든지 많죠 김정일의 천안함 폭침과 연평도 포격사건, 김일성 일가의 3대 세습,

독재자 김정일의 죽음과 북한 핵무기 개발, 북한 주민의 300만명 아사 등 얼마나

코메디 소재가 많고 많습니까

그리고 곽노현 뇌물사건 박원순의 본인과 아들의 병역비리, 하버드 도서관 책

1,200 만권을 1년만의 독파와 아이들을 피폐화 시키는 서울교육청 학생인권조례 등

이렇게 많은 코메디 소재가 있는데도 불구하고 야당에 대해서는 끽 소리도 안 하는

것은 무슨 이유란 말인가

그리고 민통당이 당명을 바꿀 때는 한마디도 안하면서 한나라당이 바꿀때는

개때같이 달려들어 공격하는 니들의 행태가 공인의 자세라는 말인가

나는 처음 개콘이라 하기에 개밥인줄 알았습니다 이 프로를 보면서 정말 그런줄

알았습니다 똥개보다 더 못한 짓을 하면서 무슨 코메디 프로라는 말입니까

이런 행태에 항의를 할려고 KBS에 전화를 하여 담당 작가나 PD를 바꿔주라고 하니

바꿔주지는 않고 전화를 받은 본인에게 내용을  말 해라고 했습니다

쪽팔리고, 잘못한다는 것은 알기는 아는 모양이죠

코메디언들도 문제가 많지만 이것을 기획하고 제작하는 작가나 피디들이 더

문제입니다 이들의 작태를 척결하지 않고고서는 코메디 프로는 바로설 수 없습니다

이들을 바로잡지 않고서는 국민들은 진정한 웃음을 얻지 못합니다

全국민이 다 보는 코메디 프로! 온국민이 나서서 바로잡아야 합니다

진정한 웃음이 나올때까지 이들을 가르치고 깨우쳐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