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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P에 근무하는 병사들의 총기가 공장이 났다니..?
도형 2020-05-14 19:25:54 | 조회: 215

지난 3일 북괴군이 우리 GP에 총격을 가했는데 고장난 총기로 인해 32분지나 대응사격했다.

 

북괴군이 우리 최전방 GP에 총격을 가했는데 우리 군은 총기가 고장이 나서 32분이 자나서 대응사격을 했다니 이게 적과 마주하고 있는 군이 맞는 것인가? 아니면 현 군부에서 북괴군을 맞아서 총알받이 노릇하라고 GP에 근무를 시키는 것인가?

 

중앙일보 13일 기사에 따르면 “GP총격 대응사격, 총기고장까지 겹쳐 32분 걸려라는 제목의 기사를 보면서 참 기가 막혀서 말이 나오지 않는다. 적군이 총격을 가하는데 총기가 고장이 나서 즉각 대응사격을 못했다니 이러고도 군을 믿으란 말이고, 문재인은 입에 평화를 달고 사는 것인가?

 

문재인이 입에 평화를 달고 사니 군부도 평화시대인지 알고 기강이 해이해져서 고장난 총기를 들고 GP 근무를 하고 있는 것인가? 어딘지 모르게 우리 군부가 군기가 빠져서 용감한 군인이 아니라 오합지졸의 군인들이 되어가고 있다.

 

박찬주 예비역 육군대장은 현 정권의 무장해제를 염려하면서 대통령으로서는 외교적인 제스처와 군통수권자로서의 태도는 분리되어야 한다. 북한과의 평화적 외교를 추진하면서도 군을 강력하게 훈련시키는 것에는 소홀함이 없어야 한다. 그런데 지금 대통령은 군 통수권자로서의 지위를 스스로 포기한 것 아닌지 의심이 들 때가 많다고 하였다.

 

또한 박찬주 대장은 전역 편지를 통해 후배 장교 및 장성들에게 전하는 네가지 당부라는 제목의 전역사에서 ()의 정치적 중립을 지켜라’, 정치가들이 평화를 외칠 때 전쟁을 준비하는 각오를 가져라’, 정치지도자들에게 다양한 군사적 옵션을 제공하라’, 군대의 매력을 증진시켜라는 등의 당부를 남겼다.

 

박찬주 예비역 육군대장은 군은 철저한 정치적 중립을 지켜야 한다정권이 능력을 상실하면 다른 정당에서 정권을 인수하면 되지만 우리 군을 대신해 나라를 지켜줄 존재는 없다고 했다.

 

그러면서 정치지도자들이 상대편의 선의(善意)를 믿더라도 군사지도자들은 선의나 설마를 믿지 말고 스스로의 능력과 태세를 믿을 수 있도록 대비해야 한다힘이 뒷받침되지 않은 평화는 진짜 평화가 아니며 전쟁을 각오하면 오히려 전쟁을 막을 수 있다고 했다.

 

이어 박 예비역 대장은 평화를 만드는 것은 정치의 몫이지만 평화를 지키는 것은 군대의 몫이라고 했다. 마지막으로 군대의 매력은 편한 군대에 있지 않다강한 군대만이 매력을 줄 수 있다, 군대의 증진된 매력은 국민에게는 든든함을, 장병들에게는 자부심과 자신감을 적에게는 두려움을 동맹군에게는 신뢰감을 주게 될 것이라고 했다.

 

군은 강할 때만이 적에게 두려움을 주는 것인데 우리 군의 최전방 GP에 적군이 총격을 가했는데 대응사격을 하려고 보니 총기가 고장이 나서 32분 만에 대응사격을 한 우리 군을 북괴군이 두려워하기는커녕 비웃을 것이 아니겠는가?

 

13일 군 당국이 2차 브리핑을 열고 대응과정에 대해 추가 설명을 한 것을 보니 이게 당나라 군대인지, 대한민국 군대인지 참으로 분간이 되지 않는다. 이런 군을 믿고 또 이런 정부를 믿고서 단잠을 자야하는 국민들이 정부를 개탄스럽다 하지 않을 수가 없다.

 

3일 오전 741분께 중부전선 GP에 근무하는 병사들 관측실 외벽에 파탄 감지, 파탄 때 섬광을 보고 총격도 느낌, 바로 지휘통제실 보고 후 작전 상황 펼쳐짐. 741GP 비상벨 울렸고 745GP 전원이 전투준비 완료했다는 것이다.

 

하지만 북한 총탄이 어느 GP에서 날아왔는지는 즉시 판단 안 돼, 당시 안개가 껴 시계가 0.5~1km 불과, 그런 상태에서 작전 시작돼 대대 지통실의 대대장까지 보고됨. 751분 부GP장이 GP 외벽에 탄흔 3개 확인 탄흔을 보고 부GP장은 우측 북한 A GP에서 사격이 이뤄졌다고 판단, 대대장이 이를 보고 받고 756분 북한 A GP에 사격하라고 지시.

 

이 지시를 받고 GP 장이 사격하라고 지시한 건 8, GP장 지시받고 81KR6 사격하려 했지만 불발. KR6는 원격사격통제체계로 사격하는 무기인데 사수가 지통실에서 모니터를 보고 관측실에 있는 총을 원격으로 조종해 사격하는 방식이라는 것이다.

 

하지만 격발되지 않음, 응급처리 절차에 따라 현장 부사수가 사격하려 했어도 안 됨. 노리쇠 후퇴·전진과 약실검사 등 2차 조치 취했지만 또 안 됨. 3차 시도도 실패했다는 것이다. 3차 시도까지 완료한 시간은 83분이었다고 한다.

 

북한이 총격을 가한지 32분이 지나서 북한의 고사총과 동종인 K6로 사격이 필요하다고 결정하고, 818분에 해당 화기 사격 지시, K6KR6와 달리 수동으로 발사되는 화기. K6로 두 번째 사격에 나서 15발을 쐈다는 것이다.

 

결국은 북괴군의 총격을 받은 지 32분 만에 그리고 사격 방향 확인 지는 22분 만에 대응사격을 했다니 이러고도 최전방 GP에 근무하는 군인이랄 수 있는 것인가? 더군다나 총기가 고장이 나서 즉각 대응을 못했다니 이것은 총알받이가 되고 난 후에 대응사격을 한 꼴이 아니고 무엇인가?

 

이러고도 문재인은 입만 열면 평화를 주장하고 있다. 이게 문재인이 말한 평화의 대가란 말인가? 박찬주 예비역 대장의 전역사에서 정권이 능력을 상실하면 다른 정당에서 정권을 인수하면 되지만 우리 군을 대신해 나라를 지켜줄 존재는 없다는 말이 더욱 군부가 새겨들어야 할 것으로 보인다.

 

지금이라고 우리 군부는 각성해야 한다. 박찬주 예비역 대장의 매력 있는 군인의 모습으로 돌아와야 한다. “강한 군대만이 매력을 줄 수 있다. 군대의 증진된 매력은 국민에게는 든든함을, 장병에게는 자부심과 자신감을, 적에게는 두려움을, 동맹군에게는 신뢰감을 주게 될 것이라는 주옥같은 후배 군인들에게 당부의 말을 현 군부는 새겨들어야 할 것이다.

 

김민상

 

 

2020-05-14 19:2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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