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도를 자처하는 건 당선을 위한 보수 끌어안기 작전이 아닌가?

                이념엔 무슨 중도가 있는가!
                이념이란 개념조차 모르는 그를 지지한다는 건, 진정 보수우파라면
                정말 자존심 문제다...

                안철수가 호남 연설에서 밝혔듯이, ‘호남이 자신을 대통령으로 만들
                기 위해 지지해 준 게 아니냐!‘며 말한 것 만으로도 충분히 뒷받침해
                주고 있음이다.

                호남은 하늘이 두 쪽이 나도 변치않을 좌파지역이다. 그런 호남을 등 
                에 업고 대선을 치르는 그를 지지해 주자는 건가? 그보다 그를 포진
                해 있는 정통좌파 인물들이 수두룩한데, 누군들 바보가 아닌 이상 그
                걸 왜 모르겠는가. 오직 대통령이 되기 위해 좌.우를 가리지 않은 채
                무조건 OK라는 술수에 걸려드는 우파라면, 우리네 애국보수 우파들 
                이 너무 불쌍하지 않는가!

                그러고 난 후엔 막상 당선이 되고 나면 우파들은 몰라라할 게 눈에 
                선한데도, 어리석은 우파들은 문재인의 당선을 막기 위해 안철수한
                테 그 소중한 한 표를 행사하고 싶단다... 이 얼마나 단순하고 어이
                없는 선택이 아닌가!

                아무렴 홍준표가 좌파들이 지지하는 안철수보다 못 하랴, 당선이 되
                고 안 되고는 끝내 뚜껑을 열어봐야 되는 거 아닌가? 그러기에 등돌
                린 보수우파들이 하나로 뭉칠 때는 그 어마한 열기는 그야말로 애국
                이란 덩어리로 똘똘 뭉쳐진 힘일 게다.

                지금껏 말없이 버티어 온 정통보수들의 고정 숫자가 얼만데? 단지
                박근혜 한테, 전 새누리당 한테 느낀 실망과 분노를 그렇게 대신한
                다는 건, 더구나 한낱 친구와의 결별이 아니라 내 조국 대한민국의
                운명을 좌지우지한다는 막중한 책임이 따르는 선택이거늘 그저 마
                냥 이성보다 감성에 더 치우쳐서는 안 되는 게 아닐까.

                이제 대선을 치를 날이 얼마 남지 않았다.
                아직도 얼마든지 위기를 기회로 만들 수 있는 절호의 찬스는 얼마
                든지 가다리고 있음이다. 오랜 세월동안 보여준 좌파보다 더 나은
                우파들의 뜨거운 역량을 보여줄 때가 아닌가!

                이제와서 아무리 코너에 몰린 우파지지자라지만 우파도 아닌 좌파
                후보에게 울며 겨자먹기 식으로 행할 수는 없지 않는가?

                그러기에 지금도 여전히 고군분투하는 유일한 보수우파 후보인 홍
                준표 님께 온힘을 실어 주자!

                우파가 건재해야, 우리 대한민국이 바로 섬을 보란듯이 보여주자!
                찬란히 떠오를 태양과 함께 자랑스런 태극기를 맘껏 휘날리자!!

                대한민국 만만세를 위해서, 
                국민 여러분 모두가 다 같이 애국 우파가 됩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