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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전체 326건)

[김성춘 푸른한국닷컴 칼럼니스트]맹자� 릿母보�� 사람과 다스림 받는 사람」으로 구분한 것은 꼭 사람의 귀천이나 사람의 상하를 논한 것은 아닌 것이다. 오히려 그것은 구성원이나 소속원들의 질서를 염두에 둔 것으로서「질서...

김성춘 | 2011-08-17 2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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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 파수꾼인가, 애송이인가?

[김성춘 푸른한국닷컴 칼럼니스트]에스앤피사의 미국 신용등급 강등이 전 세계 금융시장을 패닉으로 몰고 있다. 초강대국 미국의 신용등급 하락도 초유의 일이지만 2008년 리만 브라더사태가 다시 터지는 것이 아닌가 하는 ...

김성춘 | 2011-08-15 2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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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훈 시장의 한계, 한상대 총장의 한계

[김성춘 푸른한국닷컴 칼럼니스트]오세훈 서울 시장의 전면적 무상급식 반대 움직임을 보고. 한상대 신임 검찰총장의 「종북 좌익세력 척결」이라는 취임식 소리를 듣고 관찰자는 도저히 글을 쓰지 않을 수 없었다.먼저 역사 ...

김성춘 | 2011-08-13 1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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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가 국정을 담당해야 하나?

[푸른한국닷컴 김성춘 칼럼니스트]1. 신학적 세계관㉮ 존재하는 것은 모두 선이고 악은 단지 선의 결핍에 지나지 않는다. 악은 잠시 구름이 해를 가렸다고 보는 플라톤 사상을 계승하는 아우구스티누스의 세계관㉯선과 악은 ...

김성춘 | 2011-07-28 1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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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관 임명에 감동이 없는 이유

[푸른한국닷컴 김성춘 칼럼니스트]집권당의 신임 대표가 기자회견에서 말했듯 이명박 정부의 인사시스템이 최악이라는 것은 이제 누항의 공공연한 말이 되었다.그러나 다시 생각해 보면 그것을 말하는 사람들은「날카롭다」거나「바...

김성춘 | 2011-07-24 1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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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진타오' 주석에게 묻습니다.

[푸른한국닷컴 김성춘 칼럼니스트]최근 중국이 선제적으로 우리나라의 아리랑을 중국의 국가 무형 문화유산으로 유네스코에 등재하려는 움직임과 관련, 우리나라도 이에 뒤질세라 발 빠른 움직임을 보이자 관영 인민일보의 한 기...

김성춘 | 2011-07-17 1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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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훈이 놓친 것

[푸른한국닷컴 김성춘 칼럼니스트]1970년 6월 오늘같이 비가 오는 날, 가나안 농군학교 창설자인 김용기 장로의 간증을 3일 동안 들을 기회가 있었다.대한민국에서 존경을 드릴 몇 안 되는 분이시지만 너무나 감동적인 ...

김성춘 | 2011-07-01 1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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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끄럼 없이 살았다

[푸른한국닷컴 김성춘 칼럼니스트]어느 장관 후보자의 청문회에서 그가 「부끄럼 없이 살았다.」고 자랑스럽게 말하자 한 야당의원은 그런 소리는 성인이나 하는 소리라고 힐난하였다.그런데 이 말은 일개 한 청문회장에서 끝날...

김성춘 | 2011-06-20 1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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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라가 망해야 백성이 산다

[푸른한국닷컴 김성춘 칼럼니스트]임진왜란에서 왜군을 물러가게 한 제1의 공은 청나라에 원병을 요청하자고 선조에게 의견을 낸 내시 이봉정과 이여송 휘하의 청군이었다.우리의 이순신은 바다에서 분전(奮戰)하였을 뿐이었고....

김성춘 | 2011-05-31 1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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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초에 그리움이 있었다.

[푸른한국닷컴 김성춘 칼럼니스트]태초에 말이 있었다. 종교적으로나 철학적으로나 문학적으로나 많은 말들이 있었다. 그 말 중에서도 우리 인생의 의의를 깨닫게 하고. 우리 인생의 격조를 높여준 최고의 말이 없을 수 없었...

김성춘 | 2011-05-30 1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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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인(哲人) 대통령'은 환상인가

[푸른한국닷컴 김성춘 칼럼니스트]논어에 군자불기(君子不器)라는 말이 있다. 군자는 (특정한 모양의)그릇이 되어서는 안 된다는 말이다. 이 말을 현대적 의미로 해석하면 일국(一國)의 대통령은 두루 알되 편협해서는 안 ...

김성춘 | 2011-05-26 1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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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에서 쓸쓸함을 비켜가자면

[푸른한국닷컴 김성춘 칼럼니스트]지금은 50세가 장년(壯年)이고, 인생칩십고래희(人生七十古來稀)가 옛말이 되었으나 옛날에는 나이가 50이 넘으면 만년(晩年)이라고 했다.이율곡이 49세에 죽고, 일본의 오다 노부나가 ...

김성춘 | 2011-05-24 1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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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정치인들의 수준은?

[푸른한국닷컴 김성춘 칼럼니스트]역사책을 많이 읽게 되면 사람을 보는 안목이 높아진다. 마치 백락(伯樂)이 마상(馬相)을 잘 봐 천리마를 탁 끄집어내는 것처럼 역사책을 많이 본 사람은 고금(古今)의 사람들 특히 정치...

김성춘 | 2011-05-19 1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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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서 개혁이 실패하는 이유

[푸른한국닷컴 김성춘칼럼니스트]‘묘청, 신돈, 정도전, 정여립, 허균, 홍경래, 김옥균, 최제우, 전봉준’ 우리나라에서 개혁사상가. 혁명가 또는 풍운아로 불리는 이름들.그러나 이 이름들은 좌절된 이름들이다. 이 이름...

김성춘 | 2011-05-11 0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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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치배분과 4·27재보선

[푸른한국닷컴 김성춘칼럼니스트]어려울 것 없이「가치배분」을 잘 하는 나라가 선진국이고.「가치배분」을 잘 하는 사회가 공정사회이다.가치배분을 잘 하는 지도자가 훌륭한 지도자이고. 정치의 사명은 바로 이 가치배분인 것이...

김성춘 | 2011-05-09 1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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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성’은 언제나 고달프다

[푸른한국닷컴 김성춘칼럼니스트]「2009년 종합소득세 신고자의 총소득액 90여 조 원 중, 상위 20%가 64여 조 원으로 70%을 차지」「경제 고통지수가 외환위기 수준과 비슷.」「물가상승률이 OECD국가 중 2위」...

김성춘 | 2011-05-06 1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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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력의 주구(走狗), 예술의 주구(走狗)

[푸른한국닷컴 김성춘칼럼니스트]요즈음 검찰을 「권력의 주구」라고 부르는 사람이 많다. 검찰은 기능상 세상을 능동적으로 전개시키는 것이 아니라 숙명적으로 세상에 후행하며 추종하기 때문에 이런 역할을 할 개연성이 높다고...

김성춘 | 2011-05-02 1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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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광림교회. 북한’를 한 카테고리에 넣는다면

[푸른한국닷컴 김성춘칼럼니스트]성격상 좀처럼 하나의 카테고리에 넣을 수 없는 삼성. 광림교회. 북한을 한 카테고리에 넣을 수 있다면 바...

김성춘 | 2011-04-30 1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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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는 '물'보다 진하가?

[푸른한국닷컴 김성춘칼럼니스트]한 때 「우리가 남이가!」라는 말이 표심（票心）을 출렁이게 한 적이 있었다. 이성적인 방법으로는 한계에 부딪히니 감성에 호소하는 것이었다. 「말 한 마디에 천 냥 빚을 갚는다.」는 말은...

김성춘 | 2011-04-27 1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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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벌은 역시나 장사꾼이다

[푸른한국닷컴 김성춘칼럼니스트]사람이 살다보면 봉변을 당하는 것처럼 사회도 봉변을 당하기도 한다. 그것은 사회적으로 가치의 전도현상일수도 있고 가치의 도착증일수도 있는데 대표적인 것이 오늘날 재벌들의 위세일 것이다....

김성춘 | 2011-04-23 1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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