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장평화 선전선동 위민크로스 규탄한다.
 
다시는 속지말자! 종북세력의 용어혼란전술
 

 

동영상 대한민국어버이연합 

[성명서] 북한 동포들의 인권 외면하고,
 
독재 체제 선전의 이용물로 전락한 위민크로스 강력 규탄한다!
오늘 우리는 어제 24일 평양을 출발하여 판문점을 통과한 위민크로스DMZ 행렬을 보며 착잡한 마음을 금할 수 없다.
 
이런 행사가 벌어진다는 현실 자체가 슬프고 아직도 지구상에 이런 현실을 모르는, 혹은 애써 부정하는 바보들이 있다는 사실에 화가 난다.
 
위민크로스DMZ는 평화의 탈을 쓴 종북성향의 인사들이 주도하는 한바탕 쇼일 뿐이다. 우리는 이들의 달콤한 거짓말에 넘어간 노벨상 수상자 리마 보위와 매어리드 맥과이어에게 깊은 유감의 뜻을 전한다.
 
이 쇼를 주도한 ‘하나의 코리아를 위한운동’ 대표 정영진을 비롯한 일부 재미교포인사들은 지난해 국내에서 일명 ‘종북콘서트’로 대한민국을 혼란에 빠뜨리고 “북한주민들은 인권이 보장되고 자유롭게 살고 있다”는 황당한 궤변을 늘어놓았던 재미교포 신은미를 후원한 이들이다.
 
이들은 대표적인 종북인사인 노길남을 비롯한 종북세력들을 조종하고 미국내에서 반한정부 시위 및 북한찬양에 앞장서서 활동하고 있는 종북의 숙주들이다.
 
이들이 철저한 종북세력 이라는 것은 이들이 지난 20일 평양의 김일성생가인 만경대에서 참배를 하고 평양산원을 방문하는 등으로 명백히 드러났다.
 
위민크로스DMZ 참가자들은 북한의 실상을 보았는가? 아니다. 이들은 일방적인 북한의 선전술에 놀아나 철저한 어릿광대로 전락해 판문점을 넘어왔다.
 
북한에서 일어나고 있는 심각한 인권유린문제에 대해 국제사회와 유엔은 가해자들을 국제형사재판소(ICC)에 제소하는 결의안을 총회에서 통과시켰다.
 
위민크로스DMZ 참가자들이 정말로 인권문제에 관심이 있다면 그들은 유엔 북한인권조사위원회 보고서가 "아우슈비츠를 연상시킨다"고 지적한 북한의 정치범 수용소에 주목해야 했다.
 
또 한반도 비극의 궁극적인 원인은 김일성·김정일·김정은의 절대왕정 체제를 영구화하기 위해 북한 독재정권이 주민의 기본적 인권을 압살하고 외부정보를 차단하고 조금이라도 이를 어긴다고 간주되는 무고한 주민들을 처형하는 데 뿌리박고 있음을 이해해야 했다.
 
하지만 위민크로스DMZ 참가자들은 그저 걸어왔다. 북한의 현실과 참상에 대해선 아무 것도 보지 못했으며 알려고도 하지 않았다.
 
이런 그들이 인권을 얘기하고 평화를 얘기하는 것에 대해 우리는 동의할 수 없다.
 
북한 통치자들을 비판도 하지 못하면서 그들에게 온갖 아부와 체제선전의 이용물로 전락한 위민크로스DMZ 참가자들은 평화주의자도 아니며 그냥 북한체제선전의 하수인일 뿐이다.
 
평화주의자라는 가면을 쓰고 북한 독재자들의 나팔수가 되어 북한 주민들을 더욱 비참하게 만들 당신들은 북한 주민들에게 엎드려 참회해야 한다.
 
2015 년 5 월 25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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