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 참사 돈벌이로 이용하는 장사꾼 강력규탄
 
당국은 영화 ‘다이빙벨’의 악의적 제작 의도를 즉각 수사하라!
 

 

동영상 대한민국어버이연합










 
[성명서]
세월호 참사 돈벌이 이용하는 거짓 영화 ‘다이빙벨’ 즉각 상영 중단하라!
 
부산국제영화제에 이어 개봉관에서도 최근 영화 ‘다이빙벨’ 상영을 강행했다.
 
우리는 오늘 일부 좌파세력들의 대한민국 흔들기가 극에 달했음에 분노와 함께 깊은 우려를 표한다.
 
‘다이빙벨’이 어떤 영화인가? ‘다이빙벨’은 마치 정부의 음모와 언론의 왜곡 보도로 인해 다이빙벨을 활용한 세월호 참사 수색자 구조가 이루어지지 않은 것처럼 묘사하고 있다.
 
하지만 이 영화의 내용은 결코 팩트도 진실도 아닌 선전선동을 위한 왜곡과 음모일 뿐이다.
 
당시 급박한 세월호 수색 상황에서 알파잠수기술공사 이종인 대표는 다이빙벨을 4일 동안 두 차례 투입해 실패하자 자진 철수했다. 이는 이미 언론보도를 통해 잘 알려진 일이다.
 
결국 이종인 대표는 수색에 혼란만 초래하고 유가족에 더 깊은 상처만 남겼다. 그리고 본인의 입으로 다이빙벨은 실패작이라고 인정했다.
 
하지만 영화 ‘다이빙벨’은 이종인 대표를 마치 영웅인양 치켜세우고 정부가 다이빙벨 투입을 막은 것처럼 꾸며댔다.
 
이 영화의 시사회를 본 일부 분별 모르고 철없는 관객들은 마치 정부가 다이빙벨의 투입을 막은 것처럼 오해하고 음모론 확산에 한몫을 하고 있다.
 
아무리 가상의 현실을 담을 수 있는 창작공간이 영화라고 이해를 하더라도 명백한 사실까지 거짓으로 만든다는 것은 창작의 기본을 분명히 어기는 일이 아닐 수 없다.
 
사실을 왜곡한 내용을 담은, 정치적으로 편향된 시각으로 다룬 영화 ‘다이빙벨’이 국민들의 눈을 속이고 있는 것에 우리는 심한 우려와 유감을 표시하는 바이다. 또 우리는 세월호 가족의 가슴을 다시 찢는 이 영화 ‘다이빙벨’ 제작자의 잔인함과 악랄함에 더할 수 없는 분노를 느낀다.
 
이들 세력들은 세월호 참사를 악용해 나라를 뒤흔들고 또 한편으로는 참사의 아픔을 이용해 돈벌이에 나서고 있다. 이런 이들을 과연 인간이라고 말할 수 있겠는가?
 
목표를 위해서라면 그 어떤 인륜도 무시할 수 있고, 그 어떤 거짓도 태연하게 진실로 위장할 수 있는 이들 세력에 우리는 전율을 느낀다.
 
음모를 위해 제작된 거짓 영화 ‘다이빙벨’은 즉각 상영이 중지되어야 한다. 그리고 ‘다이빙벨’의 제작자는 즉각 국민들에게 자신의 검은 속내와 진정한 제작의도를 밝히고 사과해야 한다.
 
- 우리의 주장 -
1. 음모를 위해 제작된 거짓 영화 ‘다이빙벨’ 상영을 중지하라!
1. 세월호 눈물을 돈벌이에 악용하는 제작사는 무릎 꿇고 사과하라!
1. 당국은 영화 ‘다이빙벨’의 악의적 제작 의도를 즉각 수사하라!
 
2014년 10월 2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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